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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 식어간다면 멕시코로 가라.여행 이야기/남미 이야기 2009. 12. 11. 16:19
여 중남미의 많은 나라들이 그렇지만, 특히 멕시코에서는 길거리나 지하철 등에서 키스하는 커플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. 정말 어느 장소건 어느 시간대건 가리지 않고 커플들은 사랑을 나눕니다. 광장사진을 찍었는데 여지없이 또 커플이 들어가 있군요 -_-; 맨날 저렇게 하는데 지겹지는 않을까요? 라고 물어보고 싶지만;; 이 친구들은 서로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, 가사에 필이 꽃혔는지 느닷없이 키스 작렬;; 뭐 여튼 보면서 참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. 우리나라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저랬다가는 한소리 들을텐데 말이죠 ㅎㅎ 문화가 다르니까 어쩔 수 없는거지만, 저도 연인과 멕시코에 간다면 저렇게 한번 해보고 싶네요. 사랑하는 연인들이여... 사랑이 식어간다고 생각하면 지금 당장 멕시코로 달려가라!! -_-